경기불황 때문일까. 활용도가 높은 제품을 선호하는 경향이 커지며 기능과 스타일을 모두 갖췄다며 어필하는 의류가 속속 등장하고 있다. 또한 이들은 한쪽에 치우치지 않은 만큼 일상에서도 어색함없이 착용이 가능함을 홍보하고 있다.

▶골프웨어의 기능에 일상에 어색하지 않은 스타일 결합
추운 겨울이 지나고 본격적인 라운딩이 가능해진 봄이다. 그런데 올봄에는 라운딩 뿐 아니라 물론 일상에서도 입을 수 있는 아이템이 인기를 끌고 있다고 한다.
레노마 스포츠도 기능성과 스타일을 모두 갖춘 골프 의류 라인업을 선보였다. 특히 2014년 봄 시즌 주력 제품인 바람막이는 초경량 소재에 실리콘 코팅을 더해 서늘하고 일교차가 큰 간절기 체열보호에 효과적이다.

또한 가볍고 휴대성도 뛰어나 간편하게 가지고 다니며 쉽게 입고 벗을 수 있다. 스윙 등의 활동에도 편안하도록 밑단 시보리 및 스트레치성 폴리 우레탄 소재를 사용해 착용감 또한 우수하다.


골프장에서는 물론 일상 생활 및 야외활동에서도 입을 수 있는 캐주얼한 디자인으로 감각 있는 스타일링 연출이 가능하다. 블루그린, 오렌지, 민트 등 컬러풀한 색상으로 출시됐다.

매 보정은 기본, 세련된 디자인으로 속옷 이미지 없애

속옷 역시 단순히 기능이나 패션에 치우치기 보다는 기능성과 패션을 동시에 잡는 제품들이 인기를 얻고 있다.
▲비비안 'MPSW'

비비안에서 선보인 보정속옷 ‘MPSW’는 겉옷처럼 겉에 입을 수 있는 것이 특징. 몸의 라인을 정리해주는 보정속옷 기능은 그대로 유지하면서 겉옷으로 입을 수 있는 세련되고 심플한 디자인을 선보였다.
특히 여성용 상의는 전체적으로 심플한 가운데 네크라인과 양팔 소매 부분에 비치는 레이스 소재를 사용, 섹시한 느낌을 더했다.

레노마 스포츠 최영미 마케팅 실장은 “단순히 제품 본연의 기능이나 스타일만을 강조한 제품 보다는 기능과 스타일 모두를 만족시키는 제품이 인기를 끌고 있다”며, “레노마 스포츠에서 출시한 이번 시즌 신제품 또한 활동성은 물론 기능성, 스타일까지 갖춰 골프와 일상 모두 자유롭게 매치할 수 있어 인기가 높다”고 밝혔다.

<사진=레노마스포츠, 비비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