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라드 가수 '홍대광', 양말만 신고 '변태' 변신?

가수 홍대광이 '변태중(Changing)'이다. 홍대광은 3월 13일 오전, 공식 페이스북을 통해 화끈한 신곡 티저 영상을 최초 공개했다. 홍대광은 오는 21일 신곡을 발표할 예정이며, 앞서 13일티저 영상 공개로 색다른 변신을 예고하고 나섰다.

홍대광은 티저 영상에서 셔츠를 벗고 바지를 내리는 화끈한 '변태(變態)' 중이다. 이는 그간의 이미지와는 180도 다른 신곡 컨셉을 암시하는 것. 홍대광은 코트, 재킷, 셔츠 순으로 입고 있던 옷을 차례로 벗어 던지며 바지를 내리고 양말만 신은 채 어디론가 향하는 모습을 마지막으로 '홍대광 변태중(Changing)'이라는 메시지를 전하고 있다.

'홍대광의 신곡 발표는 지난 1월 발표한 EP앨범 'The Silver Lining' part1 '답이 없었어' 이후 2개월 만이다. 당시 안경을 벗으며 파격 비주얼 변신을 감행한 홍대광이 새 음반에서는 어떠한 변신을 보일지 기대감을 모으고 있다.

CJ E&M 음악사업부문 측은 "그간 대중이 알고 있었던 홍대광의 이미지와는 전혀 다른 변신이 예정돼 있다"며, "그간 '발라드 가수'라는 이미지가 강했던 홍대광의 변신이 올 3월 음원 차트와 남성 솔로 가수 시장에서도 신선하게 받아들여질 것"이라고 전했다.

<사진=CJ E&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