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출처= tvN 감자별
12일 방송된 tvN 시트콤 '감자별 2013QR3'(이하 '감자별')에서 서예지가 소치 동계올림픽에서 금메달을 획득한 피겨스케이팅 선수 아델리나 소트니코바의 갈라쇼를 패러디하여 화제가 되었다. 이날 방송에서는 완구회사 ‘콩콩’이 창립 20주년을 맞아 스카이콩콩 올림픽을 개최하는 에피소드가 그려졌다. ‘콩콩’을 세운 노수동(노주현 분)의 막내딸 수영(서예지 분)과 실제로 스카이콩콩을 개발했던 동업자 나세돌(강남길 분)의 딸 진아(하연수 분)이 비장한 각오로 올림픽에 출전해 맞대결을 벌였다.
그런데 스카이콩콩 경연에 의지를 불태우며 열혈 연습을 하는 서예지의 모습도 웃음 포인트였다. 대회에서 소트니코바의 갈라쇼를 연상시킨 옷차림으로 등장한 것과는 달리 연습복장으로 등장했는데 기다란 팔다리와 목, 그리고 가녀린 선이 김연아를 연상시킨 것.
서예지가 톡톡 튀는 개성 연기로 ‘감자별’에 활력을 불어 넣고 있는 가운데 앞으로의 내용 전개는 어떻게 될 지 귀추가 주목된다. 시트콤 '감자별'은 매주 월요일부터 목요일까지 저녁 8시 50분에 방송된다.
한편, 극중 서예지가 입은 윈드브레이커와 레깅스, 운동화는 모두 카파 제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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