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름다운재단 홈페이지 화면 캡처
아름다운재단은 14일 ‘노란봉투 캠페인’의 2차 모금 목표액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이 캠페인은 손해배상 가압류로 고통 받는 노동자들과 가족들의 긴급 생계비, 의료비 지원에 사용된다.
아름다운재단에 따르면 이날 새벽 7시 1, 2차 목표액 9억4000만원의 모금액을 달성했다. 4만7000원의 소박한 마음으로 시작된 모금이 두차례나 연이어 성공을 거둔 것이다.
지금까지 노란봉투 캠페인에는 1만7757명의 시민들이 참여했다. 화제를 불러 일으켰던 가수 이효리씨를 비롯해 우주인 이소연, 만화가 강풀씨와 같은 유명인사가 참였다. 최근에는 또 세계적인 석학인 노엄 촘스키 MIT 교수가 참여하기도 했다.
‘노란봉투 캠페인’은 아름다운재단의 크라우드펀딩 플랫폼 ‘개미스폰서’ 를 통해 지난 2월10일부터 시작된 모금사업이다.
이 캠페인을 통해 모금된 돈은 손해배상과 가압류로 고통 받는 노동자들과 가족들의 긴급생계비, 의료비, 관련 법률개선 활동을 지원하는데 사용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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