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정보회사 노블레스 수현은 이와 관련한 ‘결혼 후 변할 것 같은 내 모습 1위?’에 대한 설문 조사를 결과를 3일 발표했다.
이 조사는 미혼남녀 947명(남성 471명, 여성 476명)을 대상으로 지난 18일부터 1일까지 실시되었다.
이에 따르면 남성의 경우 ‘돈 씀씀이’(205명/43.6%)를 1위로 꼽았다.
설문에 참여한 한모씨(37·남)는 “사실 결혼 전에는 나의 소비습관에 대해 제재할 사람도 없었거니와 남자라면 씀씀이가 좀 커야 한다는 생각을 가지고 있었다”며 “하지만 결혼 후에는 아무래도 경제권이 아내에게 있을 것이고 나를 위한 지출보다는 가족이 우선시 될 것 같다”고 답했다.
이어 ‘식습관’(145명/30.7%), ‘귀가시간’(77명/16.4%), ‘여가생활’(44명/9.3%) 순으로 나타났다.
반면 여성들은 ‘여가생활’(150명/31.6%)를 1위로 꼽았다.
정모씨(29·여)는 “쉬는 날이나 연휴에는 친구들을 만나거나 나만의 여유시간을 많이 가졌었는데 아마 결혼하기 전 까지만 가능한 이야기지 않을까 싶다”며 “아무래도 개인시간 보다는 집안일에 투자하는 시간이 많아질 테고 여가생활을 즐기는 빈도나 방법에도 변화가 생기지 않을까 싶다”고 답했다.
뒤 이어 ‘돈 씀씀이’(129명/27.1%), ‘식습관’(113명/23.7%), ‘정리정돈’(84명/17.6%) 순으로 조사 됐다.
결혼정보업체 노블레스 수현의 김라현 본부장은 “결혼생활의 대소사를 겪으면서 그에 맞춰 변화하는 모습은 어쩌면 자연스러운 현상일지 모른다“며 “다만 그 안에서 더 나은 방향으로 나아가기 위한 서로의 노력이 필요할 것”이라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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