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발란스 체리블라썸 /사진제공=뉴발란스
'벚꽃 운동화'가 불티나게 팔렸다.

뉴발란스는 지난 3일 벚꽃을 콘셉트로 한 스웨이드 소재 운동화 '999 체리블라썸'을 공식 온라인 스토어와 전국 240개 매장에서 출시했다. 색상은 핑크와 민트 2가지다.

'봄과 잘 어울리는 벚꽃을 콘셉트로 화사하고 사랑스러운 느낌을 표현한 제품'이라고 뉴발란스는 이 제품을 소개했다. '세계에서 유일하게 한국에서만 판매하는 것'이라는 홍보도 빼먹지 않았다.


출시 반나절만인 이날 오후 4시쯤 온라인에서는 입고된 핑크와 민트 전 사이즈 제품이 모두 팔려나갔다.

사측에 따르면 대부분 오프라인 매장에서도 주요 사이즈는 풀린 물량이 거의 다 팔렸다.

사재기 등을 우려해 온·오프라인 매장에서 1인당 최대 2켤레 구매 가능하도록 제한했는데도 '완판'을 기록했한 것.


소비자들의 관심이 높아지며 주요 포털사이트에서도 종일 '뉴발란스 체리블라썸'과 '뉴발란스'가 인기 검색어에 오르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