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가 공시한 2014년 1분기 영업이익은 지난해 4분기 8조3100억원보다 1.08% 증가했다. 1분기 매출은 53조원으로 지난해 4분기 59조2800억원보다 10.59% 줄었다.
매출의 경우 전년 동기 대비 0.25% 늘었지만 영업이익은 4.33% 떨어졌다. 지난해 1분기 매출과 영업이익은 각각 52조8700억원, 8조7800억원이었다.
증권사들은 삼성전자의 반도체부문 실적이 당초 기대보다 다소 부진할 수 있지만 IT와 모바일부문은 스마트폰 출하량이 많아 호조를 보인 것으로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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