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을 포함한다면 금요일 하루만 연차를 내도 알찬 일본여행을 할 수 있다. 웹투어에서는 주말에 출발하는 일본 주요 도시 2박3일 상품을 구성해 꼭 연휴기간이 아니더라도 부담 없이 직장인들이 여행을 다녀올 수 있는 상품을 꾸렸다.
‘일본항공 좌석확보 김포-하네다 동경 3일’ 상품은 시내와 가까운 하네다 공항을 이용한다. 비행 스케줄은 금요일 오전 서울을 출발해 일요일 저녁에 돌아오는 일정으로 시간활용도를 높여 알찬 여행이 가능하다. 상품가격은 유류할증료 및 TAX 포함 40만원을 넘지 않는다. 호텔도 시내와 공항 모두 가까운 도코호텔 시나가와고탄다, 고탄다 도코호텔 중 선택할 수 있다.
일본뿐 아니라, 마카오 여행도 가능하다. 마카오는 2박4일 일정으로 토요일 오전에 출발해 화요일 새벽에 도착하는 일정이다. 월요일 하루만 연차를 낸다면 충분히 가능하다. 5월에 마카오 현지에서 아트 페스티벌도 열리고 연휴가 지난 후에는 가격도 저렴해진다.
연차 3일을 내면 유럽여행도 가능하다. 웹투어에서는 ‘직장인 스마트팩’ 상품을 구성하고 있다. 6일 일정의 유럽상품은 1개 도시 또는 2개 도시로 이동을 최소화하면서 알차게 여행할 수 있다. 금요일 밤에 출발해 수요일에 돌아오는 6일 일정을 선택하면 충분하게 연차를 이용한 장거리 여행을 즐길 수 있다. 가격은 130만원대(유류할증료 및 TAX 미포함)부터다.
웹투어 관계자는 “직장인 스마트팩의 경우 가격이 저렴하고 일정이 빡빡하지 않아 4월과 같이 쉬는 날이 전혀 없는 시기에 오히려 예약이 많은 편”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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