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년 봄을 강타한 가장 큰 이슈는 ‘미세먼지.’ 봄과 함께 찾아온 미세먼지는 이제 스쳐지나가는 황사가 아니라, 계속 머물러있는 생활의 일부분이 돼버렸습니다. 


미세먼지는 일상생활을 불편하게 하는 알레르기, 감기뿐만 아니라 피부와 건강에도 악영향을 끼치죠. 게다가 늘 화장품과 노폐물로 덮여있는 피부에 미세먼지까지 더해진다면, 모공 확대와 피부염을 유발하는 위험성이 점점 커지는데요.



그렇다고 화장을 포기할 수는 없는 일! 피부에 최대한 손상을 입히지 않으려면 충분한 휴식을 취하고 피부 면역력을 길러주는 것이 중요합니다. 이럴 때에는 화학성분으로 일시적인 효과를 기대하기보다 유기농 화장품으로 피부 자체의 건강을 증진시키는 것이 좋습니다. 


특히, 유기농 화장품의 천연성분은 항염, 소독 효과가 있기 때문에 요즘 같은 시기에 더 좋은 효과를 기대할 수 있어요. 그래서 첫 번째로 소개해드릴 뷰티 TIP은 바로 ‘유기농 봄철 피부 클렌징 비법’입니다.



누구나 좋다고 하는 기능성 화학제품들은 모두 일시적인 효과를 토대로 광고를 하고 있어요. 그런 화학제품에 의존하다보면 피부는 점점 약해지고, 나중에는 더 강한 성분들이 포함된 화장품을 찾게 됩니다. 


하지만 천연성분이 함유된 유기농 화장품은 피부 활성화를 돕고 면역 체계를 높이기 때문에 초반에는 큰 효과를 보기 어려워도 점차 피부가 건강해지고 있다는 것을 확인할 수가 있어요. 피부 노화가 시작되기 전부터 일찍 유기농 화장품을 선택할수록 보다 단단하고 환경변화에 민감하지 않는 피부를 가질 수 있습니다.



그렇다면 천연화장품은 어떻게 선택해야 할까요? 천연화장품은 천연성분이 1%만 포함돼 있어도 천연화장품이라고 말할 수 있어요. 하지만 ‘유기농 화장품’은 천연성분이 95% 이상, 유기농 성분이 5% 이상이 꼭 함유돼 있어야 한답니다.



특히 캐나다 천연 유기농 화장품 브랜드 ‘유어가닉’의 제품들은 독소가 없고, 매우 순해서 아기부터 임산부, 민감성 피부를 가진 소비자들까지도 많이 찾는데요. ‘유어가닉’은 전 제품 뒷면에 천연성분 95% 이상, 유기농 성분이 10% 이상이 함유돼 있어 확인하고 구매가 가능하니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을 것 같아요.



그렇다면 이제 천연 유기농 화장품으로 봄철 피부에 묵은 황사, 미세먼지, 노폐물들을 말끔히 씻어 내볼까요?



1단계


클렌징 밀크 등으로 꼼꼼하게 화장을 지워주세요.


2단계


클렌저로 노폐물과 잔여물을 깨끗이 없애주세요.



3단계


토너는 클렌징 단계에서 잡지 못한 균들을 없애주고, 눈에 보이지 않는 모공 속 잔여물을 없애줍니다. 또한 피부 결을 가다듬어 수분크림과 에센스 등의 흡수를 돕는 역할을 합니다.


4단


유기농 알로에 베라 젤로 마지막 마무리를 해줍니다. 자외선 양이 급격히 증가한 봄 철, 알로에의 주요 성분인 다당체가 자외선으로부터 자극 받아 붉어지고 민감해진 얼굴과 바디에 충분한 수분을 공급해 줍니다.



천연 유기농 화장품을 활용한 클렌징 비법과 중요성에 대해 이야기해 봤습니다. 가장 기초적인 클렌징이 잘 되지 않는다면 이후의 피부 관리는 아무리 좋은 제품을 쓰더라도 효과를 기대할 수 없어요. 그만큼 클렌징이 중요하다는 사실을 절대 잊지 마세요.



▶브랜드&가격


1) ‘유어가닉’ 파인 메이크업 리무버 밀크(120ml) 4만 5000원


2) ‘유어가닉’ 스플래쉬 마일드 페이셜 클렌저(120ml) 3만 7500원


3) ‘유어가닉’ 네이처 모공 세정 페이셜 토닉(120ml) 3만 7500원


4) ‘아로마티카’ 유기농 알로에 베라젤(300ml) 9800원



Who is she? 김혜미 스타일 디렉터



현재 DCM 모델 매니지먼트의 캐스팅을 담당하며, 스타일 디렉터로 활동하고 있는 그녀!



패션분야에서의 경력이 상당히 오래되어 농익은 그녀는 매거진, 뮤지컬, 셀럽 스타일링부터 캐스팅 및 컨셉 디렉팅까지 영역을 넓혀 활동하고 있는 베테랑 디렉터이다.


<사진=유어가닉, 아로마티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