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료제공=안랩
전반적인 업계의 불황에도 불구하고, 안랩은 전년 동기 대비 매출, 영업이익, 순이익이 모두 증가한 성적을 내놨다.
안랩은 올해 1분기 매출액 278억원, 영업이익 14억원, 순이익 16억원을 각각 기록했다고 28일 잠정 실적을 공시했다.

안랩의 전년 동기 대비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0.5%, 1764% 증가했다. 순이익은 640.6% 늘었다.


2014년 1분기 안랩은 V3 제품군을 비롯한 보안 소프트웨어뿐만 아니라 관제·컨설팅 등 서비스 사업영역에서도 고른 매출 성장을 보였다. 특히 트러스라인(TrusLine), 트러스와처(TrusWatcher, 해외제품명 MDS) 등 전략제품에서 높은 성장율을 기록했다.

트러스라인은 관리자가 설정한 프로그램만 실행 가능하도록 하는 ‘화이트리스트’ 방식의 생산라인 및 POS 전용 보안솔루션이며 트러스와처는 APT공격과 같이 점점 지능화되는 보안위협에 특화된 차세대 보안위협 대응솔루션이다.

안랩 관계자는 “안랩은 앞으로도 지속적인 기술개발로 고객에게 새로운 보안의 가치를 제공하는데 노력하는 한편, 안정적인 내실 경영에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