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정무역 비영리 재단법인 '아름다운커피'가 지난 5월 10일 ‘세계 공정무역의 날’을 맞아 대학로 마로니에 공원에서 공정무역 캠페인을 진행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일반시민을 대상으로 공정무역과 공정무역 제품을 홍보하고, 커피와 카카오 생산지의 현실을 알리는 교육이 이뤄졌다.  

▲ 제공=아름다운커피

여강고등학교 YG공정무역연구회 소속 학생 50여명을 포함하여 아름다운커피 상근자 및 자원활동가인 공정무역 시민대사가 함께 공정무역을 알렸다.


일반시민을 대상으로 공정무역의 필요성과 공정무역 제품(커피, 초콜릿)을 홍보하고, 아름다운커피의 공정무역 파트너인 페루 카카오 산지 사진전과 일반적인 생산지의 현실을 알리는 커피톡〮카카오톡이 이루어졌다.  

‘세계 공정무역의 날’은 지난 2001년부터 세계공정무역기구(WFTO)에 의해 매년 5월 둘째 주 토요일로 지정됐다. 전 세계 70여 개국 400여 개 단체들이 다양한 캠페인을 펼치며, 아름다운커피는 지난 2008년부터 캠페인을 진행해왔다.

공정무역이란 공평하고 지속적인 거래를 통해 세계무역과 빈곤의 문제를 해결하려는 전세계적인 운동이다. 시장구조에서 소외된 생산자들에게 정당한 몫을 지불하고 기회를 제공하여 그들이 역량을 키우고 자립할 수 있도록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