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생감자 튀김을 대표메뉴로 하는 스몰비어의 열기가 뜨거운 가운데 생맥주와 더불어 감자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이 때문에 생감자에 대한 공급차질과 원가상승으로 인해 스몰비어 브랜드들이 어려움을 겪고 있다.




이런가운데 외식전문 식자재 공급기업인 ‘아모제푸드시스템’은 스몰비어인 ‘달봉비어’에 튀김용 생 감자를 공급하는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 제공=아모제푸드

‘달봉비어’에 공급되는 튀김용 감자는 국내 일반 소비자가 쉽게 구입할 수 있는 제품이 아닌 가공용 감자로 소비자가 흔히 알고 있는 ‘수미’ 품종에 비하여 전분함량이 높고 당도가 낮아 튀김용으로 적합한 식재료다.




이 감자는 현재 대표적인 감자칩 등에서도 가공용으로 사용하고 있다.

‘아모제푸드시스템’은 종자업 등록을 필한 업체에서 우수종서 인증을 받은 씨 감자를 산지에게 직접 출하하는 계약으로 품질이 뛰어난 제품을 공급한다.


특히, 최근 스몰비어의 폭발적인 증가로 인하여 2014년 감자 수요가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에 아모제푸드시스템은 산지와의 계약을 통해 안정적인 식자재를 지속적으로 공급을 할 계획이다.

아모제제푸드시스템 관계자는 “봉구비어를 필두로 하여 수많은 스몰비어 브랜드가 시장에서 생 감자 튀김을 고객들에게 선보여 생맥주 안주는 생 감자튀김이라는 인식을 각인시키고 있다.”며 “스몰비어는 국내산 생 감자의 새로운 트랜드를 심어주며 프랜차이즈 시장에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예상하기 때문에 감자의 수요도 크게 증가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