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랙과 골드 컬러의 만남은 고혹적이면서도 강렬하다. 포멀한 블랙 재킷에 골드 주얼리로 포인트만 줘도 베이직한 느낌은 사라지고 스타일리시한 재킷룩이 연출된다. 게다가 노칼라 라인은 세련미까지 배가하니 재킷으로 원포인트 스타일링을 연출하고 싶다면, 골드 주얼리 장식이 더해진 블랙 노칼라 재킷을 눈여겨보자.



▶스타일링 : 어깨에 살짝 걸치기만 해도 럭셔리해지는 ‘재킷룩의 비법’


지난 5월 19일 방송된 SBS 월화드라마 ‘닥터이방인’ 5회에서 배우 강소라(오수현 역)이 페미닌한 화이트 원피스에 화려한 블랙 재킷을 매치해 고혹적인 패션을 완성했다. 몸매 라인을 따라 자연스레 흘러내리는 드레이프 디테일은 강소라의 S라인 몸매를 강조하기 충분했다.



강소라는 여기에 골드 주얼리 디테일이 독특한 블랙 재킷을 매치했다. 노칼라 라인의 심플한 일자 핏으로 떨어지는 블랙 재킷은 가볍게 걸쳐주기만 해도 럭셔리하면서도 고혹적인 분위기를 자아냈다.




▶브랜드&가격 : 강소라가 선보인 재킷은 ‘오브제’ 제품으로 125만 원대이다.



한편, 오수현은 30대 초반의 흉부외과의로 명우 대학병원 이사장 오준규의 서녀다. 어릴 적 친모에게 외면당하고 멸시를 받으며 자란 아픈 과거가 있는 인물이다.


<사진=SBS ‘닥터이방인’, 오브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