붉은 입술과 고혹적인 자태가 그녀가 맞는지 의심케 했다. 배우 손예진이 최근 글로벌 라이프 스타일 매거진 ‘더 트래블러’, 독일 패션하우스 ‘MCM’과 함께 이국적인 화보 촬영을 진행했다.
이전과는 사뭇 다르다. 공개된 화보에서 손예진은 동, 서양의 정취가 공존하는 신비의 도시 이스탄불을 배경으로 모던 레이디룩을 선보였다. 공개된 화보 컷에는 화려한 문양의 소품들 사이에 고고한 자태로 서 있는 손예진의 옆모습이 담겨 있다. 잡티 하나 없는 뽀얀 피부와 새빨간 립스틱으로 고혹적인 분위기를 연출한 손예진은 우아하면서도 섹시한 매력을 동시에 내뿜었다.
손예진은 단정한 셔츠에 기하학적인 패턴의 트렌치 베스트를 매치한 후 강렬한 스터드 포인트백을 들었다. 화려한 배경에 자연스럽게 녹아 든 스타일리시한 의상과 컬러풀한 색감의 백이 그녀의 화보를 더욱 풍성하게 만들었다.
한편, 손예진의 고혹적인 모습과 ‘MCM’의 2014년 신제품이 함께한 이번 화보는 ‘더 트래블러’ 6월호를 통해 만나볼 수 있다.
<사진=더트래블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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