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지만 어디까지나 패션 트렌드인 만큼 편안함에 젖어 렇다고 패션을 잊어서는 곤란하다. 킬힐 뿐 아니라 스포츠 운동화도 얼마든지 패션의 아이템이 될 수 있다.
이런 여름 스니커즈를 선택할 때 가장 고려해야 할 것이 바로 발목 노출이다. 발목에서 발등으로 이어지는 숨겨진 곡선을 드러내는 것이 여름 스니커즈의 강자가 되는 비결인 것.
이에 여름 스니커즈는 발등이 1/3 정도 드러나는 것이 최적의 황금 비율이다. 따라서 끈을 촘촘히 묶는 운동화보다는 끈을 끼우는 구멍이 2~3개 정도 있는 것이나, 끈을 묶지 않고 발등에 여유를 주는 디자인이 스타일을 살릴 수 있다.
이처럼 발목이 드러나는 황금비율의 스니커즈를 찾았다면 다음은 계절에 맞는 소재와 컬러를 선택하는 것이다.
소재는 면 소재나 전형적인 여름 소재가 가장 적합하며, 컬러는 블랙, 어두운 톤의 카키 또는 브라운을 피해 블루, 퍼플, 레드, 그린 등 다양한 색감을 시도하는 것도 나쁘지 않다.
변신이 두렵다면 카키나 브라운을 선택해도 톤이 가벼운 것을 선택하면 여름에도 쿨 한 스타일링이 가능하다.
<이미지제공=팀버랜드(TIMBERLA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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