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TBC 월화특별기획 <유나의 거리>에서 이희준이 김옥빈에게 자신의 마음을 내비치며 본격적인 사랑의 시작을 알렸다.
9일 방송된 6회에서 창만(이희준 분)은 유나(김옥빈 분)의 소매치기 현장을 목격하고는 함께 가진 술자리에서 자신의 마음을 고백했다.
이날 창만은 유나에게 고백하기에 앞서 극 중 친하게 지내며 줄곧 고민상담을 해오던 칠복(김영웅 분)에게 자신의 친구 이야기라 운을 띄우며 사랑에 대한 고민상담을 시작했다.
이어 다세대 주택 옥상에서 혼자 쓸쓸히 서울 하늘을 보며 종이컵에 소주를 부어 마시는 창만 앞에 유나가 나타났다. 소매치기 현장을 들킨 유나는 창만을 피하려 했지만 창만은 이야기를 나눌 것을 권한다.
자신에게 많이 실망했냐며 먼저 첫 운을 띄우는 유나에게 창만은 “두고 보세요! 나 앞으로 유나씨 소매치기 못 하게 만들 거예요!”라 말했다.
그리고 “헐! 창만씨가 뭔데?”라는 유나의 물음에 “당신을 좋아하는 사람!”이라며 자신의 마음을 당당하게 고백했다.
김옥빈과 이희준의 본격적인 러브라인의 전개로 흥미를 더해가는 <유나의 거리>는 매주 월화 밤 9시 50분에 방송된다.
<이미지제공=필름마케팅 팝콘>
<저작권자 © ‘재테크 경제주간지’ 머니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