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블로거를 통해 공개된 아이폰6.
애플의 차세대 스마트폰 '아이폰6'의 완제품 디자인이 여러 루트를 통해 공개되면서 출시예정일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최근 중국 포털 '바이두'의 마이크로 블로거인 '10129a'는 중국 폭스콘 공장에서 입수한 것으로 보이는 '아이폰6' 완제품 사진을 공개했다.
사진 속 아이폰6는 화이트 색상으로, 전작인 아이폰5S보다 모서리가 둥글게 처리됐으며, 왼쪽에는 볼륨버튼, 오른쪽에는 상단에서 이동된 파워버튼이 위치해있다.
타이완의 연예인 지미 린도 아이폰6를 입수했다며 아이폰6 디자인을 공개했다.
지미 린은 웨이보를 통해 자신이 아이폰6를 입수했다며 "아이폰6가 4.7인치 화면을 탑재했다. 파워버튼이 오른쪽으로 내려가 있고 단말기 외부에 안테나용 코팅이 되어 있지 않다"며 "단말기를 쥐었을 때 그립감도 좋았다"고 설명했다.
아이폰6는 4.7인치, 5.5인치 두 모델로 출시되며 출시 시기는 오는 9월이 유력한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외신들은 독일 이동통신사 도이체 텔레콤이 콜센터직원들을 교육시키며 아이폰6의 출시 예정일이 9월19일이라고 밝혔다고 전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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