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만석 딸 공개'
배우 오만석이 인형 같은 귀여운 외모의 딸을 공개하며 시청자들에게 아빠미소를 선사했다. 지난 6월 24일 방송된 tvN '현장 토크쇼 택시'에서는 오만석을 새롭게 MC로 합류한 모습이그려졌다.
오만석은 MC들의 "재혼을 생각하고 있지 않느냐"는 질문에 "(공개연애는)오히려 섣불리 했다가 안 좋을 수 있다. 아시는 분들은 아시겠지만 욕을 많이 먹었다"며 공개연애 후 많은 비판을 받았던 사실을 떠올렸다. 이어 "아이가 상처받을 것 같다. (재혼은) 딸이 철이 들고 나서 하는 게 낫겠다"며 딸 영주양을 배려하는 모습을 보였다.
이후 오만석은 딸의 방에서 딸과 함께 찍은 사진을 공개했다. 사진 속 오만석 딸 영주양은 동그란 눈망울과 인형 같은 외모로 시청자들의 감탄을 자아냈다.
이날 MC 이영자는 싱글파파 오만석에게 "딸이 엄마의 빈자리를 느낄 때는 없냐"고 물었다. 이에 오만석은 "명절 때나 가족들이 모일 때 그런 눈빛을 보낼 때가 있다"고 말해 안타까운 모습을 자아냈다.
한편, 오만석은 지난 2007년 5월 3살 연상의 영화 의상 디자이너인 전부인과 합의 이혼했다. 당시 이혼 소식이 알려지자 오만석은 "(이혼한 전처와는) 친구처럼 잘 지내고 있다"고 밝힌 바 있다.
<사진=tvN '현장 토크쇼 택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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