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네이버
추석 연휴는 막바지에 다다랐지만 냉장고 속에는 명절음식이 가득 남았다. 무심코 집어 먹었다간 늘어난 체중 때문에 올 가을 내내 ‘다이어트’를 걱정해야 할 수 있으니 고열량 음식에 대한 주의가 필요하다.

포털사이트 네이버는 추석연휴를 맞아 추석음식에 대한 칼로리 정보를 제공했다.


이에 따르면 칼로리가 가장 높은 추석음식은 산적. 산적은 653칼로리로 가장 고열량이었으며 뒤를 꼬치전(582칼로리), 소갈비찜(531칼로리), 불고기(471칼로리), 약식(466칼로리), 송편(338칼로리), 동태전(247칼로리), 쇠고기무국(266칼로리) 등이 이었다.

박영희 농촌진흥청 가공이용과 연구사는 “과식하기 쉬운 명절 기간 동안 재료와 조리법에 조금만 주의를 기울인다면 몸도 마음도 가벼운 즐거운 명절을 보낼 수 있다”며 “특히 음식을 섭취할 때는 나물이나 채소 등 칼로리가 낮은 음식을 먼저 먹으면 포만감을 느껴서 과식을 예방할 수 있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