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아의 결혼식 날, 그녀의 운전기사일 수밖에 없는 기호가 웨딩드레스를 입은 수아를 한없이 슬픈 눈으로 바라보다 결국에 눈물까지 흘리는 모습이 방송된다.
라디오에서 흘러나오는 트윈폴리오의 ‘웨딩케익’ 노랫말에 울컥해진 수아가 눈물을 흘리기 시작하자, 오히려 화장이 엉망 됐다며 그녀를 걱정하던 기호가 용기 내어 “수아야... 우리 이대로 도망갈까?” 라는 말을 건네게 된다.
그리고 수아는 해영에게 전화를 걸어 “사랑하는 사람 따로 두고 오빠랑 결혼할 수 없잖아. 오빠 미안해”라는 말을 전하며, 극의 전개에 새로운 긴장감을 더해줬다.
한편 대한민국 최고의 호텔에서 새신랑과 예식 지배인으로 7년 만에 재회하게 된 전 부부의 꼬일대로 꼬인 웨딩작전과 전대미문의 살인사건을 그린 킬링로맨스 ‘마이 시크릿 호텔’은 매주 월화 밤 11시에 tvN에서 방송된다.
<이미지제공=에이로드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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