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이영애. /사진제공=스타뉴스
제17회 2014 인천아시안게임 개막식의 성화 점화자가 배우 이영애라는 정보가 유출됐다.

18일 한 매체는 이 같은 사실을 보도하고 성화봉송자에 대한 정보를 개회식까지 공개하지 않을 예정이었으나 직원의 실수로 유출된 것이라고 전했다.


유출된 자료에는 이영애에 대해 “다양한 활동으로 한국의 전통과 문화를 알리는 등 아시아 전역에서 사랑받는 인물”이라며 “중국에 초등학교를 설립하는 등 나눔과 봉사로 아시아 화합에 기여했다”고 결정 이유를 설명한 것으로 알려졌다.

조직위원회는 개회식이 임박했지만 점화자 교체를 고려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