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궁선수 기보배와 오진혁이 결별한 사실이 새삼 화제로 떠올랐다. 사진은 지난2012 런던올림픽 양궁 2관왕을 차지한후 128년 만에 재개국 한 우정총국에서 일일명예우체국장을 하고 있는 기보배의 모습(사진=이동훈 기자)
'기보배, 오진혁'양궁 선수 기보배(26·광주광역시청)와 오진혁(33·현대제철)이 지난해 결별한 사실이 새삼 화제로 떠올랐다.
기보배는 지난 25일 조우종, 최승돈 등 KBS 아나운서들과 함께 인천 계양아시아드 양궁장에서 열린 제17회 인천아시안게임 양궁 여자 컴파운드 단체전 8강 한국 대표팀과 라오스의 경기 해설을 진행했다.
선발전에서 2014 인천 아시안게임 대표 탈락의 고배를 마신 기보배는 이번 아시안게임에서는 최연소 해설위원으로 참여했다.
이날 기보배는 "대표 선발전 탈락 후 또 다른 기회가 오는 게 아닌가 생각했다"라며 소감을 전한 뒤, "선수들의 표정까지 읽어내는 생동감 있는 해설을 하겠다"는 포부도 밝혔다.
그런데 이날 기보배는 한 매체를 인터뷰를 통해 "아직도 오진혁 선수와 교제하는 줄 아는 분이 꽤 있어요. 저도 시집을 가야죠"라고 오진혁과의 결별 사실을 언급한 것으로 알려졌고, 이에 헤어진 사실을 미처 알지 못했던 사람들사이에 화제가 된것.
한편 기보배와 오진혁은 지난 2012 런던올림픽 당시 연인 사이임이 밝혀져 큰 화제를 모았었다. 하지만 기보배와 오진혁은 지난해 결별했으며, 오진혁은 지난 2월 일반인 여성과 결혼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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