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다이빙벨> 포스터
세월호 참사를 다룬 다큐멘터리 영화 <다이빙벨>이 부산국제영화제(BIFF)에서 첫 공개됐다. 영화 <다이빙벨>은 6일 오전 부산 해운대구 CGV 센텀시티에서 상영됐다.
이 영화는 지난 4월16일 476명이 타고 있던 여객선 세월호가 진도 앞바다에 침몰한 내용을 담고 있다.
특히 참사 사흘 째, 팽목항에 도착한 이상호 기자는 주류 언론이 보도하지 않은 현장의 진실을 목도하면서 시작된다.
이 영화는 상영되기 전부터 논란을 낳았다. 세월호 일반인 유가족 연대의 상영 금지 요청과 부산시장의 상영 금지 요청, 영화인연대의 비판 등이 있었다.
이종인 알파잠수기술 대표의 다이빙벨 투입 과정이 영화에 담겨 있으며 알파잠수기술 팀과 해경의 충돌, 잠수 작업-철수와 관련된 이야기를 다루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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