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폰6플러스, 갤럭시노트4 /사진=애플, 삼성전자


삼성과 애플의 야심작인 '갤럭시 노트4'와 '아이폰6 플러스'의 비교 결과가 등장해 눈길을 끈다. 



미국의 IT매체 테크크런치는 지난주 삼성 갤럭시 노트4와 애플 아이폰6 플러스의 ▲스크린 성능 ▲멀티태스킹 기능 ▲스타일러스 ▲사이즈 ▲외관 등 5가지를 비교했다. 테크크런치에 따르면 전체적인 부분에서 갤럭시 노트4가 아이폰6 플러스보다 높게 평가됐다. 



세부적으로 보면 우선 스크린 성능에서는 갤럭시 노트4의 스크린이 더 선명하고 밝은 것으로 평가됐다. 아이폰6 플러스보다 갤럭시노트4에서 더 오래 읽을 수 있다고 매체는 설명했다.



멀티태스킹 기능 역시 멀티 윈도우 인터랙션을 지원하는 갤럭시 노트4가 우위를 점했다. 스타일에 있어서도 손가락 뿐 아니라 스타일러스도 사용할 수 있는 갤럭시 노트4가 높은 점수를 받았다. 



사이즈는 두 기기 모두 비슷했다. 두기기 모두 얇으며 충분한 배터리 용량, 가벼운 무게를 자랑했다. 



반면 외관에서는 아이폰6 플러스가 앞선다는 평가를 받았다. 매체는 갤럭시 노트4가 가죽 모양의 플라스틱 뒷면과 멋진 메탈 프레임을 가졌지만,  아이폰6 플러스의 견고함을 넘어서진 못했다고 평가했다. 



테크크런치는 갤럭시 노트4의 승리로 결론 내리면서 "멋진 스크린을 가진 대화면 스마트폰을 찾는 사람이라면 갤럭시노트4를 둘러볼 가치가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