려한 아름다움의 경지가 이런 것일까. 배우 김희애가 프랑스 명품 브랜드 ‘랑방(LANVIN)’과 함께한 화보를 패션 매거진 ‘노블레스(Noblesse)’ 11월호를 통해 공개했다.



이번 화보에서 김희애는 우아하고 세련된 도시 여성의 매력을 발산했다. 그녀는 몸을 따라 자연스럽게 흐르는 재킷과 스커트를 매치해 고혹적인 여성미를 풍겼다. 특히 짙은 스모키 메이크업은 팜므파탈적인 느낌을 극대화시켰다.



또 다른 화보에서 그녀는 카키 컬러의 레더 트렌치코트로 클래식하면서도 모던한 감성을 전달했다. 그녀는 모델 못지않은 멋스러운 포즈와 눈빛으로 한 편의 영화 같은 컷을 완성했다. 이어진 화보 속 김희애는 그레이 컬러의 롱코트를 활용해 우월한 비율을 뽐냈다. 더불어 플로피햇으로 감각적인 포인트를 줘 품격 있는 페미닌룩을 제안했다.



한편, 김희애는 개그맨 서경석과 함께 28일 ‘저축의 날’을 맞아 대통령 표창을 받았다. 두 사람은 평소 저축을 생활화하고, 기부활동을 활발히 전개해 온 점을 인정받아 표창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사진=노블레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