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전남지역 소비자들의 소비심리가 석 달만에 뒷걸음질쳤다.
28일 한국은행 광주·전남본부가 내놓은 ‘2014년 10월 소비자동향조사 결과’에 따르면 광주·전남지역 소비자들의 경제상황에 대한 심리를 종합적으로 보여주는 소비자심리지수는 101로 전월대비 2포인트 하락했다.
광주·전남지역 소비자심리지수는 7·8월 103을 유지하다 9월 101로 하락했다.
지역별로는 광주가 전월103에서 101, 전남은 전월 106에서 101로 5포인트 각각 하락했다.
소비자심리지수는 2003년~2013년중 장기평균치를 기준값 100으로 해 100보다 크면 장기평균보다 낙관적임을, 100보다 작으면 비관적임을 각각 의미한다.
항목별로는 현재생활형편CSI는 90으로 전월대비 2포인트, 생활형편전망CSI는 97로 전월대비 2포인트 각각 하락했다.
가계수입전망CSI는 98로 전월대비 2포인트, 소비지출전망CSI도 108로 전월대비 1포인트 각각 하락했다.
현재경기판단CSI는 77로 전월대비 3포인트 하락했으며, 향후경기전망CSI도 86으로 전월대비 5포인트 하락했다.
현재가계저축CSI는 88로 전월대비 1포안트, 가계저축전망CSI도 90으로 전월대비 3포인트 하락했고, 현재가계부채CSI는 106으로 전월대비 4포인트, 가계부채전망CSI도 102로 전월대비 3포인트 각각 상승했다.
소비자들의 물가수준전망CSI는 133으로 전월대비 2포인트 하락했다.
<저작권자 © ‘재테크 경제주간지’ 머니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