향토음식문화 전국 전시체험행사인 '2014 대한민국 향토식문화대전'이 지난 10월31일부터 11월01일까지 일산 킨텍스 제2전시장 6B홀에서 열렸다.
이번 행사에서는 한국외교협회장 정태익대사가 대회장을 맡았으며, (사)세계음식문화연구원(이사장 양향자), (사)한국푸드코디네이터협회(회장 진양호)가 공동 주최로 진행됐다.
이번 행사기간 동안에는 전국 향토우수음식을 전시, 우수성을 향토음식품평회와 전국에서 300여개팀의 조리사들과 조리를 전공하는 전국의 많은 예비쉐프들이 출전하여 많은 관심을 모았다.
또 전국 향토음식인들의 축제인 코나그랑프리에는 각 지방 농촌기술문화센터, 농수축산인들이 참석하는등 성황을 이루었으며, 쉐프고수들이 펼치는 탑마이스터 초대 작가전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이 행사를 주최한 (사)세계음식문화연구원 양향자 교수는 “식문화야 말로 세계 속에서 그 질과 다양함, 아름다움을 인정받고 있는 만큼 한 단계 성숙된 현재와 미래의 우리전통 향토음식문화가 공존하는 모습을 연출했다."고 소개했다.
또 "지난 2003년부터 우리 향토식문화발전에 기여하고 우리 우수한 향토특산 음식과 문화를 발굴, 등용하여 세계화, 산업화하는 계기로 삼았다."라며 "앞으로 국내 뿐 아니라 국제 한류시장에 아름답고 자랑스런 향토음식문화를 알리는데 앞장서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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