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일 코레일유통이 서울 영등포장애인복지관에서 ‘사랑의 김장 나누기’ 행사를 진행했다. /사진제공=코레일유통
유통·광고 전문기업 코레일유통은 지난 2일 본사가 위치한 서울 영등포구 일대 소외계층을 찾아 김장 나누기와 연탄 배달 등의 봉사활동을 펼쳤다고 3일 밝혔다.
이번 봉사활동은 코레일유통 창립 10주년을 맞아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찾아 임직원들이 직접 참여하는 봉사활동을 펼침으로써 나눔과 상생경영을 실천하기 위해 기획됐다.

코레일유통은 임직원이 직접 참여하는 사회공헌활동이라는 원칙을 세우고 매년 영등포장애인 복지관과 함께 ‘사랑의 김장 나누기’ 행사를 전개하고 있다. 이와 함께 영등포구청과 함께 관내 저소득층 가정에 ‘연탄 나눔’ 행사도 실시하고 있다.


특히 지난달 28일 실시된 ‘사랑의 김장 나누기’ 봉사활동은 장주식 코레일유통 사장과 임직원들이 참여해 김장 담그기와 함께 풍선 아트 및 사진 촬영 이벤트를 진행해 지역 주민과 화합의 장을 만들었다.

또한 갓 담근 김장 김치와 함께 보쌈을 준비해 영등포장애인복지관을 찾은 지역 주민에게 무료 급식을 실시하는 등 다채로운 행사로 꾸며져 지역 주민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이외에도 지난 1일에는 영등포 본동 주민센터와 함께 ‘사랑의 연탄 나눔’ 봉사 활동을 펼쳐 연탄 800장과 등유 200ℓ 쿠폰 및 백미 280㎏을 저소득층 가정에 직접 배달해 이웃과 온정을 나눴다.


장주식 코레일유통 대표이사는 “공공기관으로서 지역의 소외된 이웃에게 희망을 주기 위해 창립 10주년 행사를 최소화하고 직원들이 참여하는 봉사활동을 기획했다”며 “일회성이 아닌 지속적인 사회공헌활동을 통해 국민생활 안정과 지역사회 복지향상에 기여하고 나눔문화 확산에도 노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올해 창립 10주년을 맞은 코레일유통은 코레일 계열사 경영평가 1위와 함께 CCM 인증 등을 통해 내실을 다지는 한편 외부적으로는 상생물류 사업을 통해 중소상공인들에게 물류를 지원함으로써 상생경영에 앞장서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