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소비자원은 지난 1일 <성형수술 소비자상담 추세>를 발표했다.
최근 3년간 성형수술 및 시술을 경험한 소비자 1천 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를 담은 이날 발표에 따르면 성형수술 후 결과에 대한 불만족을 표시한 환자가 32.3%로 나타났다.
또 그 중 17%는 실제로 비대칭, 염증, 흉터 등 다양한 부작용을 경험했다고 밝혔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성형수술 전 부작용 발생 여부와 그 내용을 제대로 설명 들은 경우는 32.9%에 불과했다.
이어 “의사는 치료방법 및 부작용 등을 자세히 설명할 의무가 있다. 성형을 고려 중이라면 섣불리 결정하거나 자가 진단을 내리지 말고 성형외과 전문의를 찾아가 설명을 들은 뒤에 판단을 내리는 것이 옳다”고 조언했다.
그리고 마취 안전과 관련해서는 마취통증의학과 전문의가 상주한 성형외과를 찾아볼 것을 제안했다.
김대호 마취통증의학과 전문의는 “성형외과에서 마취통증의학과 전문의는 수면 및 전신마취가 필요한 성형수술 시 상주하면서 혹시 모를 응급상황에 좀 더 전문적으로 대처하는 역할을 할 수 있다”면서 “선진국에서는 마취통증의학과 전문의가 반드시 참여하도록 제도가 마련되어 있지만 국내에서는 강제적으로 시행하고 있는 부분은 아니다”라고 말했다.
한편 비전문의와 전문의를 구별하기 힘든 것도 환자의 판단력을 흐리는 요소다. 위 조사 결과에 따르면 ‘성형외과 간판을 통해 성형외과 전문의와 비전문의의 구분이 가능한가? 라는 질문에 무려 63%가 ‘모른다’고 응답했다.
성형외과 전문의와 비전문의를 구별하는 방법은 간판을 보면 알 수 있다. 성형외과 전문의는 간판에 ‘성형외과’로, 비전문의는 ‘진료과목: 성형외과’로 표기하도록 되어 있다.
최근 3년간 성형수술 및 시술을 경험한 소비자 1천 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를 담은 이날 발표에 따르면 성형수술 후 결과에 대한 불만족을 표시한 환자가 32.3%로 나타났다.
또 그 중 17%는 실제로 비대칭, 염증, 흉터 등 다양한 부작용을 경험했다고 밝혔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성형수술 전 부작용 발생 여부와 그 내용을 제대로 설명 들은 경우는 32.9%에 불과했다.
ⓒ인천 메트로타미 성형외과
이에 대해 성형외과 전문의 윤희근 원장은 “성형수술을 위한 성형수술은 옳지 않다”면서 “최근 들어 성형 정보를 쉽게 접근할 수 있는 환경으로 변했지만 부작용과 올바른 성형에 대한 지식은 여전히 부족하다”고 지적했다.이어 “의사는 치료방법 및 부작용 등을 자세히 설명할 의무가 있다. 성형을 고려 중이라면 섣불리 결정하거나 자가 진단을 내리지 말고 성형외과 전문의를 찾아가 설명을 들은 뒤에 판단을 내리는 것이 옳다”고 조언했다.
그리고 마취 안전과 관련해서는 마취통증의학과 전문의가 상주한 성형외과를 찾아볼 것을 제안했다.
김대호 마취통증의학과 전문의는 “성형외과에서 마취통증의학과 전문의는 수면 및 전신마취가 필요한 성형수술 시 상주하면서 혹시 모를 응급상황에 좀 더 전문적으로 대처하는 역할을 할 수 있다”면서 “선진국에서는 마취통증의학과 전문의가 반드시 참여하도록 제도가 마련되어 있지만 국내에서는 강제적으로 시행하고 있는 부분은 아니다”라고 말했다.
한편 비전문의와 전문의를 구별하기 힘든 것도 환자의 판단력을 흐리는 요소다. 위 조사 결과에 따르면 ‘성형외과 간판을 통해 성형외과 전문의와 비전문의의 구분이 가능한가? 라는 질문에 무려 63%가 ‘모른다’고 응답했다.
성형외과 전문의와 비전문의를 구별하는 방법은 간판을 보면 알 수 있다. 성형외과 전문의는 간판에 ‘성형외과’로, 비전문의는 ‘진료과목: 성형외과’로 표기하도록 되어 있다.
<저작권자 © ‘재테크 경제주간지’ 머니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