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 15일 연예계 키워드는 무엇일까. 지난 14일, SBS ‘K팝스타 시즌4’에서 참가자 이진아가 자작곡 ‘마음대로’를 공개해 심사위원들의 감탄을 자아냈으며, KBS 2TV ‘해피선데이-슈퍼맨이 돌아왔다’에서 삼둥이(대한, 민국, 만세)의 아빠 배우 송일국이 녹내장 진단을 받고 실명위기에 처했다. 또한 미녀파이터 송가연은 일본 선수 사토미 타카노(24)에게 패배했고, MBC ‘일밤-진짜사나이’에서 가수 헨리의 여동생이 베일을 벗었다.
▶ 이진아 마음대로, 박진영 “듣도 보도 못한 노래”라며 칭찬일색
지난 14일 방송된 SBS ‘K팝스타 시즌4’에서 참가자 이진아가 자작곡 ‘마음대로’를 공개한 데 이어 지니, 멜론, 엠넷, 네이버뮤직, 목키3, 다음뮤직, 소리다바, 올레뮤직, 싸이월드 등 각종 온라인 음원 사이트에서 실시간 차트 1위를 차지하며 인기를 얻고 있다.
이날 ‘K팝스타 4’ 4회 방송 이후 12시간도 채 지나지 않아 무대영상 다시보기(네이버 TV캐스트)는 100만 뷰를 돌파해 최단 기록을 갈아치웠다. ‘K팝스타4’에서 이진아는 영화를 보며 주인을 하염없이 기다리는 개에게서 영감을 받아 만든 자작곡 ‘마음대로’로 심사위원들의 호평을 받았다.
잔잔한 멜로디에 심취한 박진영은 이진아의 노래가 끝나자마자 “저 음악 관둘게요”라고 말하며 탄성을 자아냈고, 유희열은 “제가 2~300곡을 썼지만 이런 노래를 못 만들었다”며 이진아의 실력을 높이 극찬했다.
▶ 송일국 녹내장, 시신경 80% 손상 ‘삼둥이에게 유전 됐을수도…’
지난 14일 방송된 KBS 2TV ‘해피선데이-슈퍼맨이 돌아왔다’(이하 ‘슈퍼맨’, ‘슈돌’)에서 배우 송일국의 세쌍둥이 삼둥이(대한, 민국, 만세)가 시력검사를 받은 가운데, 송일국이 녹내장 진단을 받아 안타까움을 자아내고 있다.
송일국의 시력 검사를 마친 의사는 “시력은 부모의 유전이 많은 영향을 끼친다”고 설명했다. 이에 송일국은 “사실 녹내장이 있다. 안압이 높다. 진단 이후 1년 동안 병원에 못 갔다”고 털어놨다.
송일국의 눈을 살펴본 의사는 “시신경 손상이 있어 보인다. 현미경 상으로만 말씀드리면 80% 정도 손상된 상태다. 자세한 검사를 해봐야겠지만, 20%도 이미 손상됐을 수 있다”고 걱정을 표했다.
또한 의사는 “약물 치료를 안 하면 5년~10년 사이에 실명한다. 치료하면 30년 이상은 버틸 수 있다”고 진단했다. 이에 송일국은 “나 시력 잃으면 어떡하냐”며 “환갑 때 애들 대학 들어간다”며 망연자실해 했다.
▶ 송가연 사토미, 패배하며 2연승에 실패 ‘눈물 글썽’
‘미녀 파이터’ 송가연(19)이 일본 선수 사토미 타카노(24)에 패해 2연승에 실패했다.송가연은 지난 14일 서울 올림픽공원 올림픽홀에서 열린 ‘로드 FC 020’ 아톰급 매치에 참가해 일본 선수 사토미 타카노를 상대로 경기를 펼쳤다.
이날 경기 시작과 함께 일본의 타카노 사토미는 송가연을 밀어부치며 주도권을 쥐었다. 사토미와 그라운드전을 펼친 송가연은 1라운드 4분 29초만에 기무라를 허용하며 패했다.
이로써 송가연의 프로 전적은 1승 1패가 됐다. 앞서 송가연은 지난 8월 ‘로드FC 17’ 메인 이벤트 경기에서 일본의 야마모토 에미(33)를 1라운드 2분23초 만에 TKO로 꺾은 바 있다.
▶ 헨리 여동생, 캐나다 토론토 미인대회 출신 우월 외모 ‘유전자는 못 속여’
MBC ‘진짜 사나이’에 출연중인 이종격투기 출신 김동현이 보이그룹 슈퍼주니어-M의 헨리의 여동생에게 호감을 가졌다.
이날 방송에서 헨리는 야외 취침을 위해 텐트를 치던 중 센스 있는 김동현의 모습에 호감을 표하며 “김동현과 결혼하면 좋을 것 같다. 나랑 결혼하겠습니까?”라고 물었다. 이에 당황한 김동현은 “여동생이 있지 않냐. 여동생 나이가 어떻게 되냐”고 말을 돌렸다.
이어 헨리가 소개한 그의 여동생은 미스 토론토에서 3위를 차지한 뛰어난 미모의 소유자였다. 헨리는 “여동생이 아직 어리다. 대학생이다. 대학생인데도 괜찮냐”고 질문하자 김동현은 “나야 괜찮은데……”라고 대답해 웃음을 자아냈다.
<사진=슈퍼액션, KBS ‘해피선데이-슈퍼맨이 돌아왔다’, SBS ‘K팝스타4’, MBC ‘일밤-진짜 사나이’, 헨리 인스타그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