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톱텐모바일 홈페이지


네덜란드의 한 IT회사 홈페이지에 지난 12일(현지시간) 올라왔던 삼성 갤럭시S6의 유출 사진에 대해 가짜 의혹이 제기됐다.

미디어 매체인 폰아레나는 유출된 사진이 삼성의 갤럭시 알파 제품이 포토샵처리된 이미지라고 밝혔다.


사진은 삼성의 갤럭시S6의 코드명 ‘프로젝트 제로’의 결과물이라고 알려졌으며, 매끄러운 디자인이 돋보이는 외관으로 사람들의 관심을 한 몸에 받았다.

그러나 이에 대해 폰아레나 측은 갤럭시 알파 제품이 포토샵처리된 이미지라고 반박했다. 유출된 갤럭시 S6 제품으로 보이는 이미지에 나와 있는 제품을 잡고 있는 손은 사실 갤럭시 알파 제품을 잡고 있는 손과 동일하며 잡고 있는 자세도 똑같다는 것이다.

더군다나 새로운 제품을 새놓기 위해 시작됐던 코드명 ‘프로젝트 제로’와 맞지 않다며 이유를 들었다.


한편, 업계에 따르면 갤럭시S6는 5.5인치 QHD 디스플레이, 삼성 신형 쿼드코어 AP, 2000만 화소 카메라 등 역대 최고 성능의 스펙을 탑재할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매년 2월 스페인에서 열리는 모바일월드콩그레스(MWC)에서 갤럭시S6가 공개될 것으로 점쳐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