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님아, 그 강을 건너지 마오> 포스터
‘님아 그 강을 건너지 마오’
독립 다큐멘터리 영화 ‘님아, 그 강을 건너지 마오’(감독 진모영)가 누적 관객수 120만명을 바라보며 흥행 가도를 달리고 있다.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영화 '님아, 그 강을 건너지 마오'는 12월 둘째 주에만 13만5657명을 끌어 모아 지난 15일 기준 누적 관객수 119만3083명을 기록했다.
지난 11일부터 닷새째 박스오피스 1위를 독주 중인 '님아, 그 강을 건너지 마오'는 2위 ‘인터스텔라’의 주간 관객수 3만7233명을 큰 차이로 따돌리며 기염을 토했다.
'님아, 그 강을 건너지 마오'는 76년 평생을 사랑해도 부족한 노부부 강계열 할머니와 조병만 할아버지의 아름다운 사랑과 이별을 그린 감동 다큐멘터리다.
100세에 가까운 노부부의 서로를 향한 순애보와 함께 어딜 가든 고운 빛깔의 한복을 커플로 맞춰 입고 두 손을 잡고 다니는 노부부의 모습이 따뜻한 감성을 안기며 중장년층을 사로잡고 있다.
<저작권자 © ‘재테크 경제주간지’ 머니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