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파이 배종옥’
드라마 ‘스파이’에서 JYJ 재중의 엄마 혜림 역으로 출연하는 배우 배종옥이 출연 소감을 밝혔다.
배종옥은 17일 오후 서울 여의도 KBS본관에서 열린 대개편 미디어 설명회에서 “연기생활을 오래했는데 스파이 역할은 처음이라 기대되고 설렌다”고 말했다.
배종옥은 “스파이였다가 가정주부로 살고 싶어했던 여자가 자신의 아들 때문에 스파이를 할 수 밖에 없는 역할을 맡았다”며 “설레이는 촬영이 될 것 같다”고 덧붙였다.
드라마 ‘스파이’에서 배종옥은 전직 북한 정보원 혜림 역을 맡았다. 극중 혜림은 아들 선우(JYJ 김재중 분)를 끔찍하게 아끼지만, 북한 정보원이라는 과거를 짊어지고 살아가야 하는 비운의 인물이다.
한편, 금요 미니시리즈 ‘스파이’는 이스라엘 드라마 ‘마이스(MICE)’를 원작으로 한 드라마로 내년 1월 9일에 첫 방송된다. 이 드라마에는 KBS2 ‘조선총잡이’에서 악역 연기로 존재감을 발휘했던 배우 유오성이 더욱 강도 높은 악역으로 등장할 예정이다.
<사진=제이와이드 컴퍼니>
<저작권자 © ‘재테크 경제주간지’ 머니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