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옷전문기업 좋은사람들이 지난 21일 보건복지부 산하 ‘독거노인종합지원센터'에서 ‘사랑의 내복’ 전달식을 갖고, ‘2014 겨울내의 보상판매 이벤트’를 통해 기부된 1천만 원 상당의 겨울내의를 전달했다.

사진설명> 21일 독거노인종합지원센터에서 개최된 ‘사랑의 내복’ 전달식에서, 좋은사람들의 임정환 실장(오른쪽) 이 독거노인종합지원센터 김현미 실장에게 1천만 원 상당의 겨울내의를 전달했다.


올해로 3회를 맞은 ‘겨울내의 보상판매’는 고객이 입던 겨울내의를 기부하면 신제품 구매 시 최대 1만원의 할인 혜택을 제공하고, 수거된 내의는 깨끗이 수선해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하는 행사다.

매년 고객들의 높은 참여가 이어져, 올해는 보건복지부와 업무협약(MOU)을 맺고 ‘독거노인 사랑잇기사업’의 일환으로 확대 실시했다.

독거노인종합지원센터 김현미 실장은 “올 겨울 강한 한파가 이어지면서 독거 노인들에게 따뜻한 관심과 도움이 더욱 절실한 상황”이라며 “기부된 내복은 홀로 사는 어르신들이 조금이나마 추위 걱정을 덜고 따뜻한 겨울을 나는데 큰 도움이 될 것” 이라고 말했다.


좋은사람들 관계자는 “해를 거듭할수록 이 행사에 참여하는 고객이 증가해 어려운 이웃에 더 많은 혜택과 온정을 나눌 수 있어 기쁘게 생각한다” 며 “이 캠페인을 향후 좋은사람들의 대표적인 CSR 프로그램으로 확대하는 것은 물론, 속옷 업계 선두 기업으로서 불우이웃을 위한 다양한 나눔 활동에 적극 앞장 설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