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본 필름있수다’
방송인 이본이 1월 7일 장진사단 ‘필름있수다’에 합류해 방송에 복귀할 것으로 전해졌다. 이는 MBC 예능프로그램 ‘무한도전-토요일 토요일은 가수다’(이하 ‘토토가’)의 인기에 힘입은 것으로 알려졌다.
이본이 합류하는 ‘필름있수다’에는 배우 김슬기, 고경표, 김원해, 윤손하, 류덕환, 안재홍 등이 소속돼 있으며, 대표는 영화감독 장진이다. 장진 감독은 영화 ‘우리는 형제입니다’를 비롯해 ‘하이힐’ ‘굿모닝 프레지던트’ ‘웰컴투 동막골’ ‘박수칠 때 떠나라’ ‘킬러들의 수다’ 등 다수의 작품을 연출했다.
이에 이본은 “본격적인 활동의 첫 단추였던 ‘토토가’의 뜨거운 반응에 무척이나 고무적인 상황이지만 자만하지 않고 새로운 환경에서 앞으로 더 좋은 모습 보여드리기 위해 최선을 다 하겠다”며 당찬 포부를 밝혔다.
한편, 이본은 1994년 SBS 공채 탤런트로 데뷔해 MBC 드라마 ‘그대 그리고 나’, KBS ‘느낌’, ‘순수’ 등에 출연하며 시청자들의 눈도장을 찍었다. 또한 ‘까만콩’이라는 애칭을 얻으며 당대 최고의 MC로 활약했다. 그리고 현재 유인나가 진행하고 있는 KBS FM ‘볼륨을 높여요’의 초대 DJ로, 1995년부터 2004년까지 10년간 활동한 바 있다.
<사진=광고CF, MBC ‘무한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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