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볼리 /사진=쌍용자동차 제공

'쌍용 티볼리'

쌍용자동차에서 4년만에 발표해 출시 전부터 기대를 모았던 신차 티볼리가 거침없는 판매행보를 보이고 있다.


쌍용차 측에 따르면 지난 13일 공식출시 전까지 사전예약물량이 3800대에 육박했다. 1주일이 지난 20일 현재는 4800여대에 이르고 있다. 쌍용차 관계자는 “내일 쯤이면 5000대에 육박할 것으로 예상한다”고 밝혔다.

현재 티볼리를 예약하면 약 한달 반 이상을 기다려야 한다.

앞서 지난 13일 출시 기자회견에서 이유일 쌍용차 사장은 올해 판매목표로 3만8500대를 제시했다. 이중 내수 판매목표인 2만5000대는 충분히 달성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한편 쌍용차는 티볼리를 비롯해 렉스턴W, 코란도 투리스모 등 총 50대를 명절시승단을 선정해 오는 2월17일부터 23일까지 귀성차량으로 제공한다. 오는 2월10일까지 쌍용차 홈페이지에서 응모하면 된다. 당첨자 발표는 2월12일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