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5월부터 A형 간염 백신이 영유아 무료접종 대상에 포함된다.(ⓒ이미지투데이)
영유아 'A형 간염' 무료예방접종이 국가필수 예방접종 항목에 새롭게 포함되어 오는 5월부터 시행된다.
보건복지부는 지난 22일 이같은 내용을 담은 올해 업무계획을 대통령에게 보고했다.
이를 살펴보면 오는 5월부터 12~36개월 영유아 대상 A형 간염 예방접종이 국가무료접종항목에 추가돼 무료접종이 이뤄진다.
예방접종은 전국 7000여 개 지정 의료기관에서 주소지와 관계없이 무료 접종을 받을 수 있으며, 인터넷 예방접종 안내도우미 사이트(nip.cdc.go.kr)에서 '의료기관 찾기' 및 각 지자체 보건소 홈페이지를 통해 가까운 지정의료기관을 찾을 수 있다.
이번에 A형간염이 영유아 무료예방접종 대상에 추가되면서 어린이 국가필수예방접종 항목은 종전 13종에서 14종으로 늘었다.
한편 영유아를 포함한 어린이 무료접종 대상 백신은 BCG(피내용), B형간염, DTaP(디프테리아/파상풍/백일해), IPV(폴리오), DTaP-IPV(디프테리아/파상풍/백일해/폴리오), Td(파상풍/디프테리아), MMR(홍역/유행성이하선염/풍진), 수두, 일본뇌염(사백신, 생백신), Tdap(파상풍/디프테리아/백일해), Hib(b형 헤모필루스 인플루엔자), 폐렴구균, A형간염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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