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근혜 대통령 지지율' /사진=이미지투데이

'박근혜 대통령 지지율'

박근혜 대통령의 지지율이 20%대로 하락했다. 박 대통령 지지율이 20%대를 기록한 것은 처음이다.


27일 리얼미터 여론조사에 따르면, 박 대통령의 국정수행 지지도는 전날보다 0.4%포인트 떨어진 29.7%를 기록했다. ‘부정평가’는 전날보다 0.6%포인트 높아진 62.6%를 기록했다.

박 대통령의 지지율이 20%대로 나타난 여론조사는 이번이 처음이다.

지난 26일 리얼미터의 조사에서 박 대통령의 지지율은 30.1%였다.


이번 하락세는 박 대통령의 1·23 인사가 여론에 부정적인 영향을 끼쳤던 것이라고 해석할 수 있다.

이번 27일 조사는 1월 26일~27일 이틀 간 전국 19세 이상 1000명을 상대로 전화면접 및 자동응답 방식으로 무선전화(50%)와 유선전화(50%) 혼합 방법으로 조사됐다.

응답률은 전화면접 방식은 19.0%, 자동응답 방식은 8.1%였다. 표집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2.0%포인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