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공도서관 개관' /사진=이미지투데이

'공공도서관 개관'


2015년 공공도서관 47곳이 개관된다.

2일 대통령 소속 도서관정보정책위원회와 문화체육관광부(이하 문체부)는 '제2차 도서관발전종합계획 2015년도 시행계획'을 지난 1월 30일 확정해 발표했다.


이로써 경기 12곳, 서울 8곳, 인천 5곳 등 공공도서관 47곳이 새롭게 문을 연다.

공공도서관의 전체 보유 장서는 500만권 늘어나고 이에 따라 전국 공공도서관은 2015년 말까지 968개, 보유 장서는 약 9460만권으로 증가한다.

더불어 문체부는 교육부 등 타 부처와의 협업을 통해 공공도서관에 풍성한 프로그램을 제공할 예정이다.


문체부는 임산부에서 노인에 이르기까지 생애주기별 평생학습을 위해 1관당 평균 약 40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길 위의 인문학' 프로그램을 확대해 280개 공공도서관에서 시민 6만여명이 참여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지역특성에 맞는 인문정신문화 프로그램 강좌도 1관당 약 3개에 해당하는 2640개를 개설하는 등 다양한 독서 및 문화 프로그램도 운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2015년 공공도서관 장서 구입비는 624억원으로 책정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