풀무원 계열의 친환경식품 전문 유통기업 올가홀푸드(이하 올가)가 서울시 용산구에 위치한 ‘아이파크몰’ 안에 직영 13호점인 ‘올가 용산 아이파크몰점’을 새롭게 오픈했다.

‘올가 용산 아이파크몰점’은 매장 안에 올가만의 차별화 MD(Merchandise)를 강조한 ‘CIS(corner in shop)’ 형태의 직영 매장이다.


복합쇼핑몰 내에 위치한 지리적 특성과 자녀를 둔 주부층이 많다는 점을 반영해 테이크아웃이 가능한 올가 베이커리 카페, 올가맘(ORGA Mom), 건강식품 전문 브랜드 풀비타(Fulvita), 동물복지 축산물 코너 등 제품군별 특성을 부각시켜 각 코너를 확대 운영할 예정이다.

‘올가 용산 아이파크몰점’은 자체 개발한 지역〮고객 맞춤형 매장인 ‘이지 투 트랜스폼 포맷(Easy to Transform Format, ETF) 모델을 적용한 세 번째 매장이다.

‘ETF’는 고객 및 주변 상권 특성에 따라 유동적으로 점포 운영 및 MD구성을 변경할 수 있는 매장 운영 모델이다. 이 모델을 적용한 매장으로는 ‘올가 야탑점’, ‘올가 서현점’ 등이 있다.

‘올가 용산 아이파크몰점’ 베이커리 카페에서는 유기농 원재료와 무첨가 원칙을 기준으로 만든 건강빵과 케이크, 커피, 과일 주스 등을 판매한다.


또한, 영유아 자녀를 둔 주부층이 많다는 점을 반영해 어린이 전용 친환경 제품 브랜드인 ‘올가맘’ 코너를 운영, 영유아〮어린이 전용 제품을 선보인다. 이 외에도 약 1,800여 가지의 다양한 상품을 만나볼 수 있다.

친환경 채소, 과일, 양곡에서부터 기능성과 안전성이 검증된 원료만을 사용하는 건강기능식품, 유기가공식품, 친환경 소재 생활용품 등을 판매한다.

올가홀푸드 영업본부 이경희 본부장은 “’올가 용산 아이파크몰점’은 다른 직영점과는 달리 복합쇼핑몰 안에 위치한 새로운 형태의 매장으로 소비자들이 먹거리는 물론 외식, 쇼핑, 문화 등을 함께 즐길 수 있는 공간”이라면서 “지역상권 특성 상 유동 인구가 많은 점을 고려해 앞으로는 간편 조리 식품인 올가 델리(Deli) 코너도 확대 해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한편, 올가는 현재 13개의 직영점과 SIS(Shop In Shop) 55개, 가맹점 바이올가(by ORGA) 27개, 온라인 쇼핑몰을 운영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