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이사장 이일규)은 SGI서울보증(사장 김옥찬)과 지난달 2월 27일(금) 나들가게 외상구매 보증을 지원하는 내용의 ‘소상공인 보증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그동안 나들가게는 규모가 영세하여 상품 매입시 신용거래보다는 현금거래가 보편적이었으나, 이번 보증지원 정책이 나들가게의 유동성 개선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협약을 통해 전국 나들가게는 상품을 외상으로 매입할 때 담보로 활용되는 이행(상품판매대금)보증보험을 점포당 신용등급에 따라 연대보증 없이 신용으로 지원 받을 수 있게 되었다.
이일규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이사장은 “SGI서울보증과의 협약을 통해 영세한 나들가게의 자금력을 보완하여 더욱 내실 있고 실효성이 높은 나들가게 지원사업 추진이 가능해졌다”며, “향후 SGI서울보증과의 협력을 지속 강화하여, 나들가게 뿐만 아니라 568만 소상공인을 위한 지원사업을 지속 마련해 나가길 희망한다”고 밝혔다.
한편,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은 본 협약과 연계하여, 나들가게에 대한 지원을 금년 4월부터 본격 추진 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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