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 공개된 컬렉션에서 베츠사체는 레드, 옐로, 그린과 같은 비비드한 원색을 클래식 블랙과 함께 사용하여 파워풀한 컬러감과 실루엣을 선보였다.
이번 컬렉션에는 새로운 그릭 패턴이 등장했는데, 베르사체의 아이코닉한 그릭 키 문양을 변화시켜 의류와 새로운 액세서리 컬렉션에 투영했다.
더불어, 드레스, 집업 크롭 자켓과 등 부분이 서클 컷 아웃 된 셔츠에서는 여러 크기의 원색 그릭 프린트를 찾아볼 수 있었다.
더블 페이스 캐시미어 옐로 스윙코트와 레드 케이프, 그린 스웨이드와 가죽을 사용한 파카 또한 깊고 강렬한 솔리드 컬러로 표현되었다.
그리고 그릭 패턴이 퀼팅으로 새겨진 자켓과 코트는 비비드한 컬러의 핸드스티칭이 돋보였으며 알파카 집업 코트는 강렬한 옐로 컬러가 시선을 사로잡았다.
베르사체의 크리에티브 디렉터 ‘도나텔라 베르사체’는 “이번 컬렉션은 오늘과 미래의 베르사체를 표현한다. 또한, 이번 컬렉션의 새로운 그릭 패턴은 베르사체의 정통적인 장인 정신과 그릭 키 문양, 그리고 미래의 이모지를 모두 상징한다” 라고 설명했다.
<이미지제공=베르사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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