갤럭시노트4 S-LTE

갤럭시노트4’, '갤럭시S6 공개' 

주말 사이 갤럭시노트4의 공시보조금이 소폭 상승했다.


오픈마켓 착한텔레콤에 따르면 주말 새 공시보조금 변동은 총 6건으로 SK텔레콤에서 5건, 알뜰폰업체인 유모비에서 1건이다.

이 중 SK텔레콤에서 갤럭시노트4의 공시보조금을 35요금제 기준으로 1만8000원 인상했다. 이로써 변동 전 8만7000원의 공시지원금은 10만5000원으로 올랐지만 기본 구매가는 85만2000원으로 LG유플러스와는 거의 같은 수준이며 KT보다는 7만5000원 비싸다.

또한 ‘갤럭시S5 광대역LTE-A’의 경우 SK텔레콤과 KT는 해당 모델의 출고가를 89만9800원에서 69만9600원으로 20만200원 떨어뜨렸다.

공시보조금 변동은 SK텔레콤 홀로 행해졌다. SK텔레콤은 갤럭시S5 광대역LTE-A의 출고가를 낮추는 대신 공시보조금도 11만9000원 낮춰 8만1200원 저렴해진 61만7600원에 기본 구매가를 정했다.

면, 공시보조금을 유지하고 출고가만 낮춘 KT의 기본 구매가는 58만9600원이며 LG유플러스는 아직 출고가나 공시보조금 변동이 없어 기본 구매가가 15만원 이상 비싼 78만8800원이다.


업계에선 오는 4월 10일 출시 예정인 삼성전자의 차세대 스마트폰 ‘갤럭시S6’의 출시로 기존 고가 모델과 중가 모델에서 변동이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한텔레콤 측은 “갤럭시S6의 출고가는 90만원 이상으로 전망된다”며 “3월 중 ‘갤럭시S5뿐 아니라 삼성전자의 다른 모델의 출고가와 공시보조금도 변동될 수 있다”고 예상했다.

 
7~8일 공시지원금 변동. /자료=착한텔레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