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동욱 단식' /사진=공화당 신동욱 총재 트위터 캡처

'신동욱 단식'

석고대죄 단식 중인 공화당 신동욱 총재가 동양대 진중권 교수를 비판하는 트윗을 남겨 주목된다.


11일 신 총재는 자신의 트위터에 "진중권 교수님, 뱁새가 어찌 봉황의 뜻을 알리요. 그릇의 크기를 손가락 몇번 놀림으로 결정하다니. 윗쪽나라라면 '지식의 가면'을 벗겨 볼텐데. 한미동맹 지지 서명을 한다면 선생이 Win이요"라고 올렸다.

앞서 진 교수는 신 총재의 단식과 관련, 트위터를 통해 “늙은 아저씨가 멍석깔고 석고대죄를 하고 이게 무슨 초현실주의적 상황이란 말인가”라며 “웃겨서 뒤집어지다가 섬뜩해지다가 다시 뒤집어지다가 섬뜩해지다가 하여튼 심경을 복잡하게 만드는 사태”라고 비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