갤럭시S6 보조금’

삼성전자의 최신 스마트폰 ‘갤럭시S6’와 ‘갤럭시S6엣지’를 오늘(10일)부터 구매할 수 있다. 이동통신 3사도 보조금을 책정하고 본격 마케팅에 나선 가운데 어느 곳에서 구매해야 가장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을까. 요금제별로 저가(3만원대), 중가(6만원대), 고가(8만원대~)로 구분해 비교해 봤다.(하단 표 참고) 


◆고가요금제 - ‘S6’ KT, ‘엣지’ LGU+

10일 SK텔레콤, KT, LG유플러스 등 이통 3사에 따르면 각사별 최고요금제를 기준으로 갤럭시S6(32GB)에 대해 13만~15만9000원의 보조금을 책정했다.

KT(순 완전무한77 기준)가 15만9000원을 지급해 이통사 중 가장 저렴한 69만9000원에 구입이 가능하다. 이어 LG유플러스(LTE 음성무한자유99 기준)가 15만4000원 지급으로 70만4000원, SK텔레콤(LTE 전국민무한100 기준)이 13만원 지원으로 72만8000원에 구입할 수 있다.

동일한 요금제로 갤럭시S6엣지(32GB)는 LG유플러스가 13만2000원을 지급해 이통사 중 가장 저렴한 84만7000원에 구입할 수 있다. 이어 KT가 13만원을 책정해 84만9000원에, SK텔레콤이 12만원으로 85만9000원에 구입 가능하다. 

◆중가요금제 - ‘S6’ KT, ‘엣지’ LGU+


6만원대 요금제 기준으로는 갤럭시S6(32GB)의 경우 KT가 가장 많은 보조금을 지급한다. KT(순 완전무한51 기준)는 11만원을 책정해 74만8000원에 갤럭시S6(32GB)를 받아볼 수 있다. LG유플러스(LTE 음성 무한자유69 기준)는 10만8000원을 지급해 75만원, SK텔레콤(LTE전국민 무한 69 기준)은 9만원으로 76만8000원에 구입할 수 있다.

역시 같은 요금제 기준으로 갤럭시S6엣지(32GB)는 LG유플러스에서 가장 저렴하게 구매가 가능하다. LG유플러스는 9만3000원을 지급, 88만6000원에 살 수 있으며 KT는 9만원(88만9000원), SK텔레콤 8만3000원(89만6000원)을 책정했다.

◆저가요금제 - ‘S6’ KT, ‘엣지’ KT

음성 및 데이터를 많이 쓰지 않는 이라면 굳이 비싼 요금제에 가입할 필요가 없다. 대신 이통사가 지급하는 보조금도 5만원대로 크게 떨어지기 때문에 이 점을 유의해야 한다. 이 역시 갤럭시S6(32GB)는 KT에서 가장 많은 보조금을 책정했다.

KT(순 모두다올레 28)는 5만8000원을 지급해 80만원에 구입 가능하며 LG유플러스와 SK텔레콤은 5만4000원, 4만5000원을 책정했다. 각각 80만4000원, 81만3000원에 구입할 수 있다.

갤럭시S6엣지(32GB)도 KT에서 가장 싼값에 구매할 수 있다. KT(순 모두다올레28 기준)는 4만7000원의 보조금을 책정해 93만2000원에 만나볼 수 있으며 LG유플러스는 4만6000원(93만3000원), SK텔레콤 4만2000원(93만7000원)이다.

한편 갤럭시S6와 갤럭시S6엣지는 감각적인 디자인에 퀵카메라 기능, 무선 충전 기능이 새롭게 탑재된 스마트폰이다. 출고가는 갤럭시S6 32GB와 64GB가 각각 85만8000원, 92만4000원이며, 갤럭시S6엣지 32G와 64G는 각각 97만9000원, 105만6000원이다.

 

 

이통사별 3만원/6만원/8만원~ 요금제 /자료=이통3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