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에 따르면 이날 오후 2시 대구EXCO에서 에모말리 라흐몬 타지키스탄 대통령, 트루크메니스탄 에티오피아 대통령 등 18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5대구·경북 세계물포럼 개회식이 열릴 예정이다. 행사는 12일부터 17일까지 6일간 열린다.
이번 세계물포럼은 역대 최대 규모인 400여개 세션으로 구성된다. 이중 대구에서는 ▲주제별과정 ▲과학기술과정 ▲엑스포, 경주에서는 ▲정치적과정 ▲지역별과정 ▲시민포럼이 각각 열리게 된다.
세계물포럼의 핵심적인 과정인 주제별과정은 기후변화, 재해, 에너지 등 16개 대주제 하에 총 135개의 세션으로 구성되며 고위급 인사 등이 참여하는 특별세션을 통해 물 문제 해결을 위한 재원조달방안, 물과 지속가능발전목표 등 다양한 이슈들을 논의할 예정이다.
특히 행사기간 동안에는 세계 170여개국 정부·기업·학계 관계자, 시민 등 3만5000여명이 행사장을 찾을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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