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세먼지퇴치법' /사진=임한별 기자
'미세먼지퇴치법'
각종 질병의 원인이 되는 미세먼지를 퇴치하는 방법에 누리꾼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지름이 10㎛(마이크로미터)보다 작은 먼지를 미세먼지라고 한다. 초미세먼지는 2.5㎛보다 작은 먼지이다. 2.5㎛의 크기의 미세먼지는 호흡기는 물론 피부로 직접 침투도 가능하기 때문에 각종 질병의 원인이 된다.
미세먼지는 손수건이나 일반 마스크로는 걸러낼 수 없기 때문에, 외출을 해야한다면 미세먼지 황사마스크를 착용하는 것을 권장한다.
단 황사마스크는 하루나 이틀정도만 착용하고 교체해야 한다. 장기간 사용하면 특수 정전기 필터에 미세먼지가 달라붙어 기능이 떨어지게 된다. 또 더러워졌다고 세탁하면 필터가 변형돼 망가지게 된다.
한편 SBS는 20일 오전 초미세먼지의 문제점과 초미세먼지 퇴치법에 대해 소개했다.
호흡기내과 염호기 인제대 교수는 "초미세먼지 입자 크기가 2.5㎛이하의 아주 작은 입자라서 폐포 깊숙이 침투해서 누적될 수가 있다"며 "특히 천식이나 후두염, 기관지염을 일으킬 수 있고, 그 외에도 뇌혈관 질환이나 폐암을 유발할 수 있다"고 말했다.
방송은 초미세먼지를 청소기 하나와 신문지 하나로 간단히 퇴치할 수 있는 방법에 대해서 소개했다. 방충망 뒤편에 신문지를 대고 청소기를 활용해 미세먼지를 빨아들이는 것이다. 또 청소기와 빨대를 활용해 공기청정기의 깊은 곳을 청소하는 방법도 소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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