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무원연금' '공무원연금 개혁' '공무원연금 개혁안' '공무원연금 개혁방안' 사진은 최경환 부총리. /사진=임한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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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완종 리스트' 파문으로 이완구 전 총리가 사퇴해 국무총리 대행직을 맡게된 최경환 부총리가 이번 회기 내 공무원연금 개혁 처리를 강조했다.
국무총리 대행을 맡은 최 부총리는 28일 오전 정부서울청사에서 공식 총리 대행으로 첫 국무회의를 주재하고 “국무위원들은 주요 국정과제와 경제활성화 등 당면 업무 추진은 물론 현안이슈 대응과 안전관리에 빈틈이 없도록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최 부총리는 "모든 공직자는 흐트러짐이 없는 근무태세를 유지해서 흔들림 없는 국정 운영이 될 수 있도록 해달라"고 말했다.
앞서 그는 이완구 전 국무총리가 사의를 표명한 지난 21일에도 회의에 참석하지 않은 총리의 역할을 대신해 회의를 주재한 바 있다.
그는 "4월 임시국회 회기가 일주일 밖에 남아 있지 않다"며 "각 부처는 4월 국회에서 경제활성화와 일자리 창출, 민생 관련 법안이 반드시 통과되도록 입법 노력을 강화해달라"고 주문했다.
그러면서 그는 "이번 회기 내에 공무원연금 개혁이 반드시 처리될 수 있도록 노력해달라"고 강조했다.
한편 정부는 지난 27일 공무원연금 개혁 실무기구(이하 실무기구)에서 공무원연금 개혁안으로 기여율 9.5%, 지급률 1.7%를 공무원 단체에 최종 제시했고, 새정치민주연합 강기정 의원은 28일 "기여율을 현행 7%에서 9.5%로 높이는 데는 양측의 의견이 모아졌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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