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충무훈련' /자료=서울특별시청 홈페이지 캡처
'서울시 충무훈련'서울시는 18일부터 나흘간 '2015년 충무훈련'을 실시한다.
충무훈련은 전쟁·테러 상황에 대비해 실전적인 위기관리·총력전 연습을 통해 시민의 안전을 보호하고 지역안보태세를 강화하는 훈련이다.
박원순 서울시장은 18일 오전 충무기밀실에서 충무훈련의 보고회를 주재하고 직접 훈련 준비 상태를 확인했다. 또 유관기관과 긴밀한 협조체제 등 지역안보태세를 점검했다.
훈련 3·4일차에는 실제훈련으로 ▲전시자원 동원훈련 ▲지하철 복합재난훈련 ▲대형건물 화재훈련 ▲공공청사 복구훈련이 서울 곳곳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전시자원 동원훈련은 오는 20일 오전 9시부터 진행된다. 이 훈련은 전시에 필요한 기술인력, 차량, 건설기계 등을 집결지로 실제 동원하는 훈련이다.
지하철 복합재난훈련은 이날 오후 2시부터 7호선 노원역에서 초동조치 및 시민대피와 열차긴급복구 훈련을 실시한다.
대형건물 화재훈련은 같은 시간 강남구 54층 높이 트레이드타워에 화재가 발생해 유관기관이 합동으로 화재진압 및 긴급복구를 하는 훈련을 한다. 이 훈련엔 박 시장도 참여해 대비를 한다.
공공청사 복구훈련은 오는 21일 오후 2시 구로구청에서 민·관·군 합동으로 신속한 대피 및 확산방지를 위한 대응훈련을 실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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