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남대는 산업디자인학과 송광철 교수(사진)가 (재)광주디자인센터 운영위원회의 추천과 광주시의 승인을 거쳐 '2015 광주디자인비엔날레' 큐레이터로 최종 선임됐다고 29일 밝혔다.

송 교수는 큐레이터로 선임됨에 따라 '2015 광주디자인비엔날레'에 참여해 기획부터 전시까지 다양한 작품을 선보일 예정이다.


송광철 교수는 "광주는 미디어아트 유네스코 창의도시이자 2015국제디자인 총회, 광주비엔날레, 디자인비엔날레, 국립아시아문화전당 등 다양한 문화·예술 인프라를 갖춘 아시아의 문화예술디자인 허브로, 세계적인 디자인도시로 도약해 나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올해 처음으로 광주비엔날레 재단에서 분리돼 광주디자인센터에서 주관하는 제6회 '2015 광주디자인비엔날레'는 오는 10월 18일부터 11월 16일까지 광주비엔날레 전시관에서 개최된다. '디자인과 더불어'라는 주제로 본 전시와 특별전으로 각각 나눠 진행되며 전신콘텐츠 상용화를 중점적으로 운영될 예정이다.